‘2019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 성황리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하는 ‘2019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가 K-55 비행장 일원에서 내·외국인 관람객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 51전투비행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평택시가 후원하며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관계기관의 세밀한 기획과 지원을 통해 기존 에어쇼와는 다르게 진행돼 많은 호평을 얻었다. 먼저, ‘오산 에워파워데이’였던 기존 행사명이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로 변경됐다. 평택시는 행정구역과 맞지 않는 ‘오산공군기지’의 명칭을 ‘평택오산공군기지’로 정정하기 위해 국회 청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시의 적극 건의에 따라 행사 명칭을 변경했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하늘을 수놓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을 비롯 A-10, F-16 등 다양한 기종의 에어쇼와 20여종의 항공기 지상 전시 등 화려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K-55 부대 내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비와이, 에이프릴, 노라조 등 인기 가수가